갑상선암 검진

땡큐서울이비인후과 갑상선암 검진

2016년 10월 개원 이후 2년 동안,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7000례의 갑상선 및 두경부 초음파검사, 세포검사, 총생검을 시행하였습니다.(2018년에는 월평균 500례의 초음파검사 및 70건의 세포검사 및 총생검 시행하고 있습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 초음파검사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와 보호자가 같은 공간(초음파검사실)에서 검사 진행과 동시에 초음파검사 소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검사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병원처럼 초음파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한 번 더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 모양이 좋지 않은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다음 단계 검사인 세침흡인 세포 검사 시행 여부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가 같이 설명을 듣고 상의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과잉진단, 과잉치료를 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사와 환자, 보호자가 같이 고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세침흡인 세포 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세포 검사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인 건강검진센터처럼 초음파검사 결과를 듣고 세포 검사를 위해 대학병원을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초음파검사 결과에 따라 CT나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대부분 당일에 검사가 가능합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갑상선암 검진은 필요한가?

갑상선암 검진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상당히 드뭅니다. 하지만 드물게 진단된 후 1년 내로 사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년에 300-400명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사망합니다. 이렇듯 갑상선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그 자체로 혹은 치료에 의해 삶의 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확실히 예후가 좋습니다.

갑상선암같이 예후가 매우 좋은 암을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을 과잉진단, 과잉치료라는 것입니다. 과잉진단이라는 것은 진단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 병을 진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도 이름이 암인데, 검진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유익한가, 검진 자체는 위험성이 없는가에 대해 비교해서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관련된 연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암 검진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갑상선암을 초음파검사 및 세침흡인 세포검사로 검진하는 것 자체는 위해가 없습니다. 
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그래서 과잉치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갑상선암의 과잉치료는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
아주 작은 갑상선암은 치료가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암 검진은 하되 발견된 모든 갑상선암(혹은 갑상선 결절)을 검사하고 수술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된 작은 혹(결절)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나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환자와 상의하고 한 템포 쉬어 갑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범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림프절 전이가 발견된 진행성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술합니다.

갑상선암, 검진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잉치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치료 하기 전에 ‘지금 치료가 꼭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