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술과 관련하여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 '목소리'입니다.목소리를 잃는 것은 아니고 목소리가 많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의 특별한 합병증 중 하나인 '성대마비'가 생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목소리를 잘 낼 수 있도록 조절하는 성대신경이 갑상선 안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성대신경 손상으로 성대마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대마비가 생기면 목소리가 나빠지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지고, 특히 물 마실 때 사레가 자주 들립니다. 성대마비는 갑상선 수술 환자의 약 1%에서 생길 수 있는데, 일시적이어서 몇 달 내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 후에는 성대신경 손상 없이도 목소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앞에 위치한 근육(띠근육)의 유착, 목 부위의 과도한 긴장 등이 중요한 원인입니다.
갑상선 수술 후 말하기 힘들거나 목소리가 좋지 않으면 바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혼자 무리하게 발성하면 성대를 더 상하게 할 수도 있고,이런 문제는 조기에 치료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으로 확인해 성대마비가 있으면, 그 심각한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합니다. 목소리를 잘 낼 수 있도록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음성치료가 기본 치료입니다. 음성치료는 목소리를 잘 낼 수 있도록 성대근육뿐 아니라 목 근육, 호흡근육을 잘 사용하도록 훈련하는 치료입니다. 음성재활치료사와 같이 발성을 훈련하는 퍼스널트레이닝(PT)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대마비의 증상이 심각하면, 성대주입술이라는 시술이 도움이 됩니다. 필러를 이용하여 성대의 간격을 좁혀 주는 시술입니다.
(갑상선수술 후 생긴 성대마비로 의뢰된 환자. 마비된 성대 부위(좌, 하늘색 화살표)에 필러를 채우는 시술인 성대주입술을 시행한 장면(우, 노란색 화살표))
땡큐서울의원에서는 갑상선 수술 전후에 음성검사와 음성치료를 시행하여 목소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술할 때는 성대신경 손상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근육의 유착이 생기지 않도록 수술 중 근육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착방지제와 보톡스 주사를 사용합니다. 수술 후에는 후두내시경으로 성대마비 여부를 확인합니다.
갑상선 수술 다음날부터 재활치료사가 음성재활치료를 시행합니다. 목 근육의 긴장을 피하기 위해 목 운동, 스트레칭을 하여 유착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성대마비가 없어도 음성치료를 통해 이러한 운동과 훈련을 하면 목소리가 나빠지지 않고 빨리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타병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받고 나서 발생한 성대마비 및 목소리 이상에 대해서도 검사와 치료를 시행합니다. 음성치료를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성대주입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모든 수술은 출혈, 염증 등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고,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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