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열 낭종 수술

새열(‘아가미’라고도 부름)이라는 것은 태아기에 목이 만들어 질 때 있다가 없어지는 구조물인데, 이 구조물의 흔적이 없어지지 않고 남는 것을 새열기형(아가미기형)이라고 합니다.
새열기형은 낭종(새열낭종)이나 누공(새열루) 형태로 생깁니다. 생기는 위치에 따라 제1, 제2, 제3, 제4새열기형 등으로 나뉩니다.

새열낭종

새열낭종(새열낭, branchial cleft cyst)은 비교적 흔한 선천성 기형입니다.
새열낭종은 대부분 제2새열기형(제2새열낭종)에 의해 생깁니다. 턱 아래나 목의 측면 중간에 부드러운 멍울(혹)로 만져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드물게 편도선 주변 쪽으로 통하는 길이 있는 경우가 있어, 수술할 때 그 길을 잘 찾아서 제거해야 합니다.
어른에서 발견된 제2새열낭종은 진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암 같은 악성종양이 림프절로 전이될 때 낭종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침흡인 세포검사와 CT 검사를 시행해서 악성종양을 배제해야 합니다. 
드물게 생기는 제1새열낭종은 귀 주변에 생기는데, 귀 구멍 속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수술할 때 그 길을 잘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제1새열기형은 이하선(귀밑샘) 주변에 생기고 얼굴을 움직이는 신경(안면신경)과의 관계가 복잡할 수 있으므로, 수술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제3, 제4새열기형은 낭종으로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제2새열낭종의 CT 소견)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새열낭종의 진단을 위한 검사를 내원 당일에 시행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세침흡인 세포검사도 당일에 시행합니다. 

비교적 흔한 제2새열낭종은 전신마취로 30분 내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배액관을 넣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수술 다음날 퇴원합니다.  
제1새열낭종은 이하선 종양 수술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행하며, 1시간반 정도 소요됩니다. 1박2일 내지 2박3일 정도의 입원을 권합니다. 제1새열낭종 수술은 드물게 안면신경 마비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새열루

새열기형 중에서 목 안쪽과 피부 사이에 관처럼 연결된 형태를 새열루라고 합니다. 
제2새열루가 흔한 형태이며, 목 피부의 측면 아래쪽에 구멍이 나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구멍에서는 침 같이 끈적거리는 액체가 흘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2새열루의 치료는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구멍은 있지만, 특별히 불편하지 않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비물이 너무 많아서 위생상 문제가 있거나, 구멍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제2새열루의 치료 원칙은 구멍부터 안쪽으로 연결된 관을 수술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 관은 목 안쪽으로 연결되어 편도 주위까지 연결될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빨간 화살표는 제2새열루의 피부 누공 모습, 노란 화살표는 전이개 누공 (전이개 누공은 새열기형과는 관련 없지만, 유사한 선천 기형))

제3새열루 및 제4새열루는 성대주변의 하인두라는 곳(정확히는 ‘이상와’라는 곳)에 구멍이 있고, 갑상선 주변으로 길이 나 있는 형태를 보입니다. 이 두 가지는 정확하게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이상와 누공’이라고 부릅니다. 
이상와 누공은 진단하기 매우 어려운데,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농양이 한쪽에서 재발할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도조영술이나 CT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신마취로 이상와에 있는 구멍을 확인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상와 누공의 일차적인 치료는 누공의 입구를 막아 주는 것입니다. 입구가 막힌 경우에도 일부에서는 재발할 수 있고, 이때는 절제술을 해야 합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새열루의 수술 및 누공 폐쇄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재발성 갑상선염 환자에서 발견된 이상와 누공의 CT, 식도조영술 소견 (상단) 및 후두미세수술(전신마취)로 확인하고 치료하는 모습)